색기로
남자를 유혹하는 여자보다
자기만의 색깔로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멋있는 여자다.  
 
여우처럼 간사한 여자보다
바쁜 가운데 삶의 여유를 찾아
삶을 즐길 줄 아는 여자가
남자에게 더 매력적이다.  
 
속내를 아무 때나 드러내고
자기 이익만 찾는 이기적인 여자보다
재치와 지성을 겸비한
명랑하고 쾌활한 여자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아무 곳에 나타나
들러리 서는 여자보다
자기 신념과 철학을 갖고
자기 인생을 사는
힐러리 같은 여자가 멋진 여자다.  
 
누구나 다 아는 진실도
시치미 떼는 여자보다
숙성된 동치미 국물처럼
묵직한 진실을
가진 여자가 멋진 여자다.  
 
애교만 떨어서
가벼워 보이는 여자보다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며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애정 만점의 여자가 멋진 여자다.  
 
명품을 찾아다니는 여자보다
자기 안에 숨 쉬는 재능을 찾아
작품 개발에 몰두하는
여자가 멋진 여자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
성형하는 여자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다듬어 내면의
성품을 가꾸는 여자가
매력적인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