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한의원 스톤테리파로 피로를 풀다

 

요즘 잠을 잘 못자고 한 시간마다 깨는데

그러면 낮에도 졸음과 피로가 쏟아지고

하루를 마치고 다시 잠자리에 누으면 허리까지 아프다.

 

이런 날 보고  회사 동료가 알려 준

양재동한의원의 스톤테라피!

 

생소한 테라피가 낯설었지만

따뜻한 돌로 몸을 케어하는 것이란 설명을 들으니 

급 호감지수가 상승해 냉큼 다녀왔다.

 

양재역 3번 출구에 바로 위치한 달한의원!

찾기가 쉬워 더운 날 헤매는 고생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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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자마자 간단한 몸 증상에 대한 체크 후

옷 갈아입고 몸을 풀어주는 걸로 시작됐다.

 

평소 뒷목과 어깨가 뭉치고 누우면 허리가 아파서

그에 맞게 침대에 누워 발을 고정시키고 몸을 늘려준 다음

침대장치로 하는 마사지가 15분가량 진행됐다.

 

마사지를 받을 때 머리쪽이 아래를 향하고

발이 위를 향해 시원하고 편하게 휴식 취하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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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실로 옮겨 간호사분께 온열치료를 받는데

누워 있으니 배와 어깨, 다리를 따뜻한 돌로 문지르며 마사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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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온열패치를 붙인 상태로 마사지를 받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너무 뜨거워서 온열패치를 떼어버렸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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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온열패치는 약 10시간 이상 열이 유지되어

치료 후  집에 가서도 하루동안은 치료효과를 지속하는 역할을 해 주는데 ..ㅜㅜ

난 배가 너무 뜨거워 그것을 포기할 수 밖에....

 

배가 뜨거운 이유는 그만큼 몸이 안좋은 거라고....

실제 온열패치 온기를 느끼는 시점도 보통 1시간이라는데

난 20분도 안되서 느낌이 왔다.

 

다른 환자들에 비해 엄청 빨리 반응 온 것...

그리고 패치 뗀 사람은 나뿐이었다고.....ㅠ

​ 그렇구나...내 몸이 많이 안좋구나....

 

 

패치를 떼고 나서부터는 따뜻한 돌로 계속 문질러주니

생리통이 있을 때 받으면 정말 끝내주겠구나 싶었다.

 

팔과 다리까지 꼼꼼히 삭삭 문질러 주시는데

몸도 마음 기분도 편해졌다.

 

그리고 뒷목과 어깨가 아픈 나를 위해

특별히 엎드려서도 뒷목과 어깨를 마사지 해 주셨다. 히힛

 

마사지가 후에는 배 뿐 아니라 어깨, 팔, 다리, 엉덩이 등에 돌을 올려 놓고

열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차단한 상태로 약 20분간 지속 시켰다.

개인적으로 숙면을 이끌어 주는 감사한 시간~ 

 

스톤테라피 후 원장님께 받은 진맥과 추나치료.

맥 짚어 보시더니 특별히 안 좋은 곳은 없는 건강한 체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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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에 처음으로 받은 추나요법!ㅠ

꼬리뼈 쪽에 둥글게 휘어진 척추를 바로 잡는데

아프진 않지만 치료 소리에 놀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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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보고 누워서 뚜둑! 저쪽보고 누워서 뚜둑!

다시 돌아누워서 뚜둑!

 

순식간에 교정된 척추!

똑바로 누으니 허리가 바닥에 내려붙는 느낌.

오오~~ 평소 누으면 허리가 바닥에서 많이 떠

팔이 들어갔는데 안들어가는 걸 확인하니 신기할 따름~^^b

 

내가 양재동한의원 방문해 스톤테라피 받은 날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서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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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피로풀고 힐링하시려거든

8월이 지나가기 전에 어서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