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성병증상에대해 알고 예방하자

종류별 성병증상

 

 

1. 클라미디아

클라미디아는 성 감염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무증상의 잠복기를 거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적으로 활발한 젊은 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습니다.

감염 여성의 70%가 무증상, 요도염, 자궁경부염, 난관염, 자궁외임신, 조산, 불임, 만성 골반통을 호소합니다.

 잠복기는 불분명하며 7일에서 14일 또는 그 이상입니다.

여성의 경우 질 분비물이 많아지며,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수 있으며

요도염이 동반될 경우 가려움증, 소변시 통증, 점액, 고름, 분비물이 나타납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 임균에 의한 감염증보다 그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며, 여성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임질

가장 흔한 성병이며 임질균이 점막의 접촉을 통해 점염되는 세균으로 건조한 곳에서는 죽기 때문에

수건, 손잡이 등을 통해서는 전염이 안됩니다.

여성은 소변볼 때에 따끔거리거나 고름 같은 냉이 나오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는 성 접촉 후 2~10일의 잠복기가 지나면

소변시 녹색을 띤 황색 고름이 나오며 따끔거립니다.

 

3. 트리코모나스

꼬리가 달린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화농성 냄새가 나는 녹황색 질 분비물, 출혈, 질 점막 부종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임산부의 경우에는 조기 파수나 조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4. 매독

매독은 페니실린 주사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매독은 1차적으로 매독균이 침투한지

10~90일 경에 침투 한곳에 피부가 허는 궤양이 생기며 통증은 없습니다.

매독균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는 2차적 단계에서는 피부발진이

없어진후 3차적 단계까지의 잠복기는 수개월에서 수년이상 될 수도 있어

오랫동안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이 있으나

증상없이 진행된 매독으로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4. 곤지름(콘딜로마)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type 6,11)에 의해서 생기는 사마귀입니다.

직접적인 피부 접촉에 의해 감염됩니다. 모양은 몸의 다른 부위에 생기는 사마귀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색깔은 분홍색이나 흰색을 띄게 되며 가렵거나 따갑지 않아서

곤지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헤르페스

1형 및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피부나 점막의 접촉을 통해 점염되며

말초감각의 신경의 줄기를 타고 척추 근처의 신경절에 자리를 잡아 1차 감염 후 재발을

일으킬 근거지를 마련합니다.

1차 감염 후 잠복 기간은 4~7일 정도이며

전신 무력감, 편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다가 감염된 피부와 점막에 수포들이 생기며

빠르게 커지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1형 단순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 감염시에는 구내염과 인후두염이 가장 흔한 증입니다.

재발하는 경우에는 주로 입, 입주위, 입술, 구강 내 점막 등에 단순포진이 발생합니다.

2형 단순포진은 일종의 성병이며 외부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6. 연성하감

연성하감은 헤모필루스 듀크레이라는 이름의 세균에 의해서 생깁니다.

연성하감은 성기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궤양입니다.

여성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모르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연성하감은 쉽게 전염이 되지만 완치가 가능한 성병입니다.

 

7. 에이즈

성행위는 물론 혈액 수혈, 면도기, 의료종사자의 부주의에 의해서도 걸릴수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에이즈 증상은 HTLVⅢ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적게는 6개월에서 많게는 5~8년까지의 다양한 잠목기간 후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