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극복을 위한 이것저것

일하는 여성에게 있어서 두통은 고민거리. 장소가 머리인 만큼, 뇌 안에서 무엇인가 이상이 일어난 것은 아닐까 불안하게 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생명과 관계되는 중병(뇌종양, 망막 출혈, 만성경막 출혈등)이 원인인 두통은 전체의 1%미만, 특히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두통의 대부분은 편두통과 어깨 결림으로 오는 긴장형 두통입니다. 그렇지만, QOL(퀄리티·오브·라이프)를 현저하게 내리는 두통……특효약도 있으며, 일상생활의 주의점도 알아 두통을 극복합시다.

편두통이란, 머리 내외의 혈관에 원인이 있다, 지끈지끈또 맥박치는듯한 강한 아픔이 특징적인 만성 두통입니다. 매일 일어나는 두통을 편두통과 오해하고 있거나 머리의 한쪽 편에만 일어나는 두통은 모두 편두통이라 착각 하고 있는 것도 많습니다만, 일어나는 빈도는 1~2개월에 1~2회 정도, 많은 사람이라도 주에 1~2회 정도이며, 아픔도 반드시 한쪽 편에 편중하지 않고, 양측의 관자놀이 머리 전체에, 토해 버릴 정도의 강한 증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증상이 시작하면, 빛이나 소리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땅땅하고 아파서 머리를 움직일 수도 없고, 조용하게 눕어 있을 수 밖에 않은 상태가 됩니다. 또, 편두통에는 발작이 일어나는 5분부터 15분 정도 전에, 전조라고 해 시야의 일부가 파먹은듯 보이거나 어두워져 보이는 시야에 이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포인트는, 최근에는 병원에 가면 편두통에 매우 잘 효과가 있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5년 정도 전까지는 편두통의 격렬한 아픔을 억제하는 약이 없어, 많은 환자분은 격렬한 아픔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을 몇 시간이나 기다리는 것 외에 대처가 하든지 없었습니다. 새로운 특효약은, 언제 어디서나 입속에서 녹이는 것만으로 1시간 정도에 아픔으로부터 해방됩니다.

만성 두통의 원인으로서 가장 많은 긴장형 두통은, 이른바 어깨 결림이 원인이라고 하는 두통입니다. 어깨 결림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있다고 합니다만, 어깨로부터 목에 걸친 근육의 긴장이, 머리의 주위에 있는 근육까지 파급해, 대부분은 머리 전체를 단단히 조이는듯이 아파, 관자놀이 부근의 아픔, 목으로부터 머리의 뒤에 걸쳐 띵기는듯한 아픔을 느낌니다. 어깨 결림은 근육의 혈액 순환이 나빠져, 유산등의 피로 물질이 쌓이고 아픔을 일으키는 것으로, 장시간 PC를 사용해 같은 자세를 계속하고 있는 사람, 앞으로 구부림의 자세가 되기 쉬운 사람, 사회적·가정적 스트레스에 예민한 사람등이 되기 쉬워집니다.

긴장형 두통에는 약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일반적인 진통제의 약이 효과가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긴장형 두통이 일어나지 않게 일상의 생활 습관을 개선시켜 가는 것입니다. 굳이 자신으로부터 릴렉스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체조나 조깅, 수영등의 전신 운동을 하는 것이, 어깨로부터 목, 머리에 걸친 긴장을 푸는데 효과적입니다.

두통약은 주에 2~3회 정도의 복용이면 문제 없습니다만, 매일 같이 두통약을 먹는 것에 의한 약제 유발성의 두통이 일으킬수도 있으므로 주의 합시다.

<자기 진단 두통 체크>

· 갑작스럽게 온 심하게 아픈 두통.

· 손발을 움직이기 어렵고, 의식이 벌써 몽롱해 짐.

· 혀가잘돌지않고, 말을 분명히 말할 수 없음.

*하나라도 해당하는 경우

(긴급성이 있는 두통. 곧바로 구급 외래에)

· 지끈지끈하고 혈관의 박동에 맞춘 아픔

· 울렁거림과 구토를 수반

· 목욕탕에 들어가면 아픔이 악화

· 초콜릿이나 와인, 치즈로 발작이 유발

· 빛이나 소리로 증상이 악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