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초기증상 감기와 혼동할 수 있어

신생아실에 근무 한 간호사가

근무 중 결핵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 간호사가 근무한 기간 동안

신생아실을 거처간 아이들이 80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중 검사가 완료된 아이들 중

결핵 양성반응을 보인 아이들이 64명이며

검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이면 신생아의 경우

9개월동안 약을 복용해야 하고

음성 판정이 나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3개월정도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약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도 있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들 모두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에도 목동의 대형병원에서 신생아들이

결핵에 감염되는 일이 있었는데

하루빨리 제도가 정비돼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잠복결핵도 항상 주의해야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결핵에 감염될 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핵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에 30%만이 결핵균에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 중 90%는 단순히 잠복결핵 상태를 유지합니다.

 

결핵 초기증상

끊임없이 마른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결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피로감,식욕부진, 흉통, 호흡곤란 등으로

몸에 식은땀이 나고, 체중이 감소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침은 결핵뿐 아니라 감기, 천식 등 다양한 질환에서도 나타나

 증상을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2주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가능성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