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후 신체 변화 알아보기

새해가 되면 많이 하는 결심 중에 하나가

금연을 빼 놓을 수 없겠죠?

 

특히 흡연은 몸에 해롭기 때문에

금연 결심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나

주위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덜기 위해

더더욱 중요합니다.

 

몸에 해로운 것을 알면서도

스트레스 해소와 오래된 습관 때문에

금연을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금연 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신체 변화를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1년 만 금연해도 건강이 상당히 좋아지고

폐암의 위험이 사라지는 데는 1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기간의 경과에 따른 금연 후 신체변화를

알아봤습니다.

 

금연 후 20분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떨어지고

손발의 체온이 정상으로 증가합니다.

  

금연 후 8시간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으로 떨어지고

혈중산소농도가 정상으로 증가합니다.

 

금연 후 24시간

 심장마비의 위험이 감소하고

48시간 신경말단의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하며

맛과 냄새감각이 좋아집니다.

 

 금연 후 2주-3개월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발걸음이 가벼워지며

폐기능이 30%이상 증가합니다.

 

금연 후 1-9개월

 기침, 코막힘, 피로, 호흡곤란 등이 감소하며

폐의 섬모가 다시 자라나

폐를 깨끗이 할 수 있어

감기에 덜 걸리고

신체의 활력이 전반적으로 증가합니다.

  

금연 후 1년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금연 후 5년

 폐암 사망률이 보통 흡연자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데

금연 후 5-15년 이상이 지나면

중풍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와 같아지고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의

발생위험이 절반으로 감소 합니다.

 

금연 후 10년

 폐암 사망률이 비흡연자와 같아지고

전암세포(암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세포)들이

정상 세포로 바뀌며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의

발생위험이 감소합니다.

 

금연 후 15년

 심장병 위험이 비흡연자가 같아집니다.

 

참으로 오랜 기간이 경과해야

흡연자가 비흡연자의 건강상태를 회복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지금 흡연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건강한 신체 유지를 위해 금연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