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증상과 생존율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여러 질환을 일으켜 남성에게 고민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광범위하게 전이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쉽지 않은데요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50대 이후 정기 검진과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대 이후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을 알아볼께요.

 

전립선암의 증가 속도

 2010년 기준으로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중 5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 발생하는 암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5년 생존율

 의료 발전과 조기진단으로 국내 전립선암 5년 생존율은

2006∼10년에는 90.2%까지 높아졌습니다.

 

전립선암 가족력 정도

아버지나 형제 중에 환자가 있다면 위험도는 일반인의 2배,

아버지나 형제가 60세 이전에 발병한 경우라면 3배,

아버지와 형제 모두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했을 경우

약 4배 정도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전립선암은 특별한 증상 없어 정기검진 필수

 초기에는 소변장애 등의 특이한 증상이 거의 없다가

전립선암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유사하게

배뇨장애가 발생하나

이증상이 전립선비대증 때문인지 혹은 전립선암 때문인지

분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전립선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립선암 증상

 종양이 자랄 경우 초기에는 비뇨기과적 증상이 거의 없으나

암이 진행함에 따라 요도 압박이나 요로폐색 등

심각한 비뇨기과적 문제를 일으키게 되며

다른 암과 달리 척추나 골반뼈 등

신체의 중추적 부위에 전이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 조기 검진 방법

50대 이후는 매년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단, 가족이나 친척 중에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40대부터 매년 한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 치료

 환자의 연령,

조직검사의 소견,

증상 유무 및 암의 진행 정도와 전신상태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데

전립선 내에만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와 냉동요법을 시행하고,

진행이나 전이된 경우는 방사선치료, 호르몬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예방

식습관, 생활습관 변화가 중요

 고지방 음식의 섭취가 전립선암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고지방식을 피하며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등 식습관을 변화시키고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이 권장됩니다.

전립선 암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선의 지름길은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