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증상과 치료법

개그맨 정형돈이 앓고 있는 탈장증상 때문에 많은 분들이
탈장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탈장 환자가 우리나라 성인에서 크게 늘고 있고,

 인구 고령화로 탈장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평균연령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재발 위험이 많은

탈장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볼께요.

 

탈장이란

장기나 조직이

 

 배 속의 약한 틈새로 빠져 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

 주로 사타구니와 배꼽 주변에 많이 발생합니다.

 

탈장 원인

 태어날 때부터 생기는 소아 탈장이 있고,

 성인탈장의 경우는

 노화에 의해 복벽이 약해졌을 때와

 복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등이 원인입니다.

 천식으로 잦은 기침을 하는 환자나

 무거운 짐을 들어 배에 힘이 많이 가는 노동자,

 간경화 등으로 배에 복수가 생겨 항상 배가 부르고

 압력이 높은 환자 등에서 자주 나타나며

 이외에도 복부비만이나 만성적인 변비,

 갑작스럽게 심한 운동을 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고,

유전적 요인과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흡연도 탈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자의 탈장 발생률은26~41% 정도이지만,

 비흡연자는 15~19%정도로

 흡연자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은 편입니다.

 

전립선 비대증도 탈장 가능성 높여

 전립선비대증을 앓는 남성은 탈장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을 볼 때 힘을 많이 주면 배의압력이 높아지고,

이것이 탈장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탈장증상

 통증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필요하며

 

서혜부(사타구니) 쪽이 뻐근한 느낌이 나거나

 육안으로 튀어나온 정도를 볼 수 있습니다.

 

탈장 치료

 한 번 발병된 탈장은 저절로 낫지 않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튀어나온 부위에 심한 통증이 생기고

 구토나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결국엔 장이 들러붙거나 썩는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탈장은 발견 즉시 수술이 필요하며,

탈장의 유일한 치료법도 수술입니다.

 

탈장 수술

 발견되는 대로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받는 게 좋고,

  

요즘은 예전보다 재발률이 낮고 수술 후 통증도 줄어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습니다.

탈장 예방

 만성적으로 배의 압력을 높이는 원인을 없애야 합니다.

복부비만과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담배도 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