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 증상과 치료

 

일사병을 주의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되자마자 더위가 기승을 부려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여름철에 주의해야 하는

 

일사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사병 원인

 

오랜 시간 동안 햇볕을 받아 생기는 병으로

 

몸이 고온에 노출돼 말초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다리에 몰려

 

대뇌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발생합니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어지러운 느낌과 함께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쓰러지는 이유입니다.

 

일사병 증상

 

두근거림이나 호흡 곤란,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경련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사병 치료

 

현기증과 두통은 있어도 체온 변화는 없어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주면 됩니다.

 

무엇보다 신속하게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환자를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옮겨 눕히고

 

조여 있는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며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추어 주는데

 

몸을 눕게 하고 다리쪽을 높게 해야 뇌로 피가 잘 전달됩니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하는데.

 

단, 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는

 

수분이 폐로 들어가 오히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물과 이온음료는 물론, 아무것도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일사병 예방 수칙

 

1. 여름철 항시 폭염주의보 등의기상정보를 숙지하고

 

2.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십니다.

 

3. 운동을 할 경우 매시간 2~4잔의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4.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미네랄을 보충하고

 

5. 폭염 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옷을 입도록하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해 활동하는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6. 작업 중일 경우 물과 소금을자주 먹어야 하며

 

7. 오후 1~4시 사이엔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8. 덥다는 이유로 다량의 물을급하게 마시면

 

전해질 농도의 균형이 깨져

 

두통과 근육 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1시간당 1ℓ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은 위험하므로

 

물을 먹을 때에는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좋습니다.

 

 

9. 노인, 영유아, 고도비반자,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주정차 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말아야 합니다

 

 

일사병엔 ‘녹두’가 도움

 

 

녹두는 몸을 차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손꼽히는데

 

일사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기운이 없을 때 녹두를 섭취하면

 

열을 식히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