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자궁에 손댔을까?: 축구공보다 큰 자궁근종과 싸워 이긴 그녀의 치유일기
김혜수 저 | 자유롭게

※ 책소개
자궁 근종을 수술 없이 이겨낸 치유의 기록을 담은 건강 수필집. 저자는 자궁근종이 있다는 것을 진단 받은지 3년 만에, 근종이 축구공보다 더 커진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대학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지만 저자는 근종을 달래서 없애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양방과 한방이 모두 포기해 버린 거대 근종과 싸워서 이길 수 있었다. 책에는 저자가 커피를 끊고, 운동을 하고, 찜질을 하고 식단을 바꾸는 등 자궁근종을 없애기 위해 매일매일 실천했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 목차
궁전에 들어서며: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제1궁전: 축구공보다 큰 거대근종이 자궁을 덮치다
나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 8cm 자궁근종이 축구공 크기로 커져 버리다 · 커피를 완전히 끊다 · 자궁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 · 축구공도 아니고 30cm가 넘는다고? ·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 자궁에 좋은 음식 · 하루 한 끼는 죽으로 · 내가 추어탕을 다 먹다니! · CT촬영을 하다 · 축구공 크기에도 좋아하다 · 팥주머니 찜질 · Y자 라인이 조금 살아나다 · 김도 직접 구워 먹는다 · 아랫배 쪽이 푹 꺼지다 · 배가 콕콕 쑤시며 땅기다 · 왼쪽 자궁근종이 따끔거리다 · 자궁근종은 살살 달래서 없애야 한다 · 10cm 크기의 자궁근종에도 아이를 잘 낳을 수 있다 · 뿌리음식이 자궁에 좋다 · 햇볕을 받으면서 운동한다 · 자궁근종의 경계선이 무뎌지다 · 음식을 약처럼, 약을 음식처럼 먹자 · 화석처럼 굳어버린 근종은 풀 길이 없다? · 한의원을 찾아 방황하다

제2궁전: 약침으로 자궁근종을 깨다
자궁근종에 약침을 놓다 · 배 속에서 전쟁이 벌어지다 · 명절이 되면 자궁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 나 홀로 남겨지다 · 오른쪽 자궁근종이 콕콕 쑤신다 ·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