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파는 습관이 '모낭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 손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세균인 포도상구균!

이 균이 있는 손으로 코를 팔 경우,

손을 통해 모낭이나 상처가 있는 부위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켜 모낭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모낭염 치료법- 항생제 처방만으로 치료 가능

모낭염은 대부분 가벼운 항생제 처방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주인공 광민씨의 경우 감염된 세균이 피하조직 안까지 침범했는데

이것을 급성 세균 감염증이 하나인 봉와직염이라 부른다.

이 증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균의 독소가 혈액내로 퍼져

온 몸에 광범위한 손상을 일으키는 패혈증으로 될 수 있다.

모낭염의 마지막 증상! 패혈증이란?

패혈증은 피 속에 세균이 들어가 피가 부패해서 생기는 병이다.

부패한 혈액이 온 몸을 돌아다니면서 중요 장기들을 망가뜨려

사망에 이르게 된다.

<모낭염 치료법, 예방수칙>

모낭염 예방! 네 가지만 기억하자! 
 

첫째, 원인균이 다른 부위로 전달되지 않게 염증 부위를 긁거나 만지지 말 것!

둘째, 면도나 제모를 하는 면도기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할 것!

셋째, 몸을 자주 씻어 땀, 피지, 오염물질 등에 의한 세균감염을 방지할 것!

넷째, 세균이 성장하기 적합한 후텁지근한 곳 피할 것!

(특히 염증이 있는 경우 찜질방, 사우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