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살빼기 상체비만, 하체비만은

1. 상반신 비만

몸매의 균형이 무너지면 상반신이 빈약해지고 하반신이 비대해진다. 한국 여성의 대부분은 가슴보다 엉덩이가 더 큰데 이는 몸매가 비뚤어져 있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정상적인 체형은 힙보다 오히려 바스트가 5~10cm 정도 더 커야 한다. 우선 가슴 사이즈와 엉덩이 사이즈를 비교해 힙이 더 크면 O형 다리가 아니라도 몸의 골격이 비뚤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상반신과 하반신이 균형이 깨지면 다리 모양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어깨 결림, 요통, 악관절증, 생리통, 냉증 등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실제로 O형 다리인 사람은 상반신과 하반신의 균형이 잡혀 있지 않고 몸에 이상증세가 많이 나타난다고 호소하는 편. 즉, O형 다리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비뚤어진 몸매를 바로 해 상반신과 하반신의 균형을 잡는 엑서사이즈가 필요하다. 다리가 가늘어지기를 원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비뚤어진 몸매를 바로 하면 다리가 가늘어진다. 골격을 정리하는 엑서사이즈는 다리를 곧게 할 뿐만 아니라 가늘게 만들어 준다. 또 다리만이 아니라 자세도 정리해 주고 몸의 여러 가지 나쁜 증상들을 개선해 준다.

1 ) 배의 군살
- 원래 아랫배는 체지방이 쉽게 샇이는 부위니까.
아랫배는 체지방이 쉽게 쌓이면서 빼기는 힘든 부위. 살이 한 번 쪘다가 빠졌더라도 뱃살만 고스란히 남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식사와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면서 복부의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 출산 후 팽창된 근육과 늘어난 지방 때문
임신을 하면 점차적으로 커가는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서 복부근육이 팽창되고 근육과 많아진 지방이 빨리 정상적으로 되돌아가지 못해 복부비만이 된다.

- 소화기능이 나빠서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 복부비만이 나타날 수 있다. 위장이나 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대장이 운동을 잘 못해 변비 등의 증세가 있을 때 배에 가스가 차 있을 때는 복부의 근육운동과 혈액순환이 나빠져 살이 붙게 된다. 라. 운동부족으로 배부분이 둔해진다.
살이 찌는 원인은 역시 운동부족. 배나 허리는 일부러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움직일 기회가 거의 없다특히 주부들은 임신 출산을 겪으면서 운동을 피하려 하게 되고 요통을 핑계로 허리를 움직이려 하지 않아 배와 허리가 더 둔해진다.

2 ) 팔 뚝
- 잘 움직이지 않는 근육이다.
팔뚝에 살이 지는 부위는 삼두근으로 몸 전체에서 가장 움직임이 없는 근육 중 하나다. 팔을 사용해서 일을 하더라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은 집안 일을 주로 손목관절을 움직이는 일이기 때문. 일부러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빼기 힘들다.

- 힘든 집안일로 팔 근육이 늘어난다.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거나 아이를 안아 올릴 때 사용하게 되는 것은 이두근. 반복해서 무리한 힘을 주게 되면 이 근육이 굵어진다. 힘은 들지만 지방이 연소되지 않아 전체적인 굵기가 늘어나므로 살이 찐 것으로 보인다.

- 자세가 똑바르지 않아 지방이 몰린다.
자세가 항상 구부정하거나 움츠리고 있는 경우, 소화기가 나빠 가슴을 쫙 펴지 못하는 경우에는 팔뚝살이 붙기 쉽다. 어깨나 등 근육의 혈액 순환이 나빠져 지방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와 과로로 팔 근육이 긴장된다.
매일 반복하는 주방일은 목을 숙인 채 서 있는 자세이므로 목과 팔 근육은 항상 피로한 상태다. 여기에 스트레스나 과로로 기운이 약해져 목과 팔 근육의 긴장이 더 심해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팔뚝비만이 되기 쉽다.

2. 하반신 비만

1 ) 하반신비만 종류
- 허벅지 (시작부분) : 지방이 모이기 가장 쉬운부분.
앉는 자세나 걷는 자세가 나쁘면 엉덩이도 처지게 된다.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서 히프를 올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 허벅지 (앞, 안쪽) : 허벅지 앞쪽은 근육과 지방이 붙기 쉬워 대책하기에 따라서는 살을 빼기도 쉬운 부분.
넓적다리 앞쪽이 운동으로 발달하기 쉬운 근육형 비만인 사람은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걷기 등의 다리에 부담주는 운동을 삼가한다. 지방형 비만인 사람은 느슨해진 허벅지 않쪽과 살이 찐 허벅지 앞쪽을 운동으로 단련시켜 허벅지의 근육을 조여주어 다리 전체를 활성화 시켜준다.

- 허벅지 (옆) : 옆으로 튀어나온 것은 트레이닝에 의해 자연스럽게 조일 수 있다. 허벅지 근육은 아름다운 자세와 걸음걸이를 갖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

- 무 릎 : 비만인 사람은 허벅지 앞쪽의 지방 때문에 무릎의 잘록한 부분이 없어진다. 그러므로 무릎에 살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허벅지 운동을 하여 무릎 쪽의 지방을 없애도록.

- 종아리 : 근육형으로 굵어진 다리는 운동을 삼가고, 부어있는 경우에는 마사지를 한다.
또한 지방으로 굵어진 다리는 걷는 운동으로 지방을 연소시켜야 하며 뭉쳐진 근육은 마사지와 운동으로 풀어준다.

- 정강이 : 앞으로 몸을 자주 기울이고 걷는 사람은 정강이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되어 옆에서 보면 앞으로 불뚝 나와 있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서있거나 걸을 때 의식적으로 중심을 가운데 두기로 노력하자.

- 발 목 : 심한 비만이 아니면 지방보다 부종이 염려된다. 특히 운동부족으로 종아리에 근육이 없는 사람일수록 혈액순환이 좋지 앉아 잘 붓는다. 발목을 들리는 간단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1 ) 하반신 비만 체크방법
- 하반신비만은 근육이 많아 굵어진 것인지, 지방이 많아 굵어진 것인지에 따라 그 관리방법도 다르기 마련입니다. 다음에서 자신의 다리 타입을 체크해보고, 그에 맞는 관리법을 찾아야 한다. - 근육형 하반신 비만 체크법
* 체크 1 : 발돋움을 하고 서서 종아리에 불룩한 근육 덩어리가 생기거나, 계단 같은 굴곡이 생긴다면 근육형 비만.
* 체크 2 : 손목을 재어 13.75cm 이하면 S, 15cm 이하는 M, 15.01cm 이상은 L 이다. 아래 표와의 체중 차이가 5kg 이상이면 뼈에 체중이 무겁고 근육이 발달한 상태.

신장  S  M  L
154cm 41 44 44
155cm 42 45 45
156cm 43 46 46
157cm 44 47 47
158cm 45 48 48
159cm 46 49 49
160cm 47 50 50
161cm 48 50 51
162cm 48 51 52
163cm 50 52 53
164cm 51 53 54
165cm 51 54 55
166cm 53 55 56

* 체크 3 : 무릎을 쭉 펴고 넓적다리에 힘을 넣어 본다. 이때 손에 지방이 잡히지 않는 사람은 허벅지에 근육이 있는 타입.
* 체크 4 : 평소 걷는 일이 많고 걷는 폭이 큰 사람, 또 걸음도 빠르고 몸을 앞으로 숙이고 급하게 종종거리며 걷는 사람은 근육형.
* 체크 5 : 또박또박, 또는 탁탁거리면서 다리를 지면에 박듯이 걷는 사람은 근육이 발달하기 쉽다.
* 체크 6 : 평소에 하이힐을 신는 일이 많고 하이힐을 신으면 종아리에 불룩한 근육이 나오는 사람은 다리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는 증거.
* 체크 7 : 다리가 휜 사람, 혹은 팔자 다리, O형 다리의 사람은 근육형 지방일 가능성이 높다.

- 근육형 하반신 비만 관리법
위의 체크 문항 중 2개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근육질 다리를 갖고 있다는 뜻 활동적 성격에 잘 움직이며 운동도 싫어하지 않는 타입이나 몸의 무게를 다리로 지탱하게 되므로 근육이 계속 발달하는 악순환적 구조를 갖는다.
이런 사람은 호르몬 분비의 균형상 근육이 붙기 쉬으므로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이나 마사지 등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근육질 다리이면서 두께가 상당히 굵은 경우는 조직액, 림프액이 고여서 부을 수도 있으므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2 ) 지방형 하반신 비만 관리법
* 체크 1 : 의자에 앉아 무릎에 힘을 준 후 다리를 펴고 넓적다리에 힘을 준다. 이때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살을 집에, 많이 집힌다면(3cm 이상) 지방형 비만이다.
* 체크 2 : 발돋움을 하고 서보자. 뼈를 따라 옆에 일직선으로 선이 들어가 있을 뿐, 종아리가 볼록하지 않은 사람은 지방형 비만 타입.
* 체크 3 : 다리의 피부가 탱탱한 느낌이고, 표면의 살을 잡았을 때 아프거나, 다리 표면에 정맥이 보이는 사람은 지방형.
* 체크 4 : 의자에 앉을 때에 다리는 꼬고 앉는 경우가 많은 사람, 바닥에 앉을 때에는 정좌가 아니라 편한 자세로 앉는 사람은 지방형일 가능성이 높다.
* 체크 5 : 동작이 느리고 잘 걷지 않는다. 또한 스포츠를 하는 것이 귀찮아서 지난 몇 달 동안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지방형.
* 체크 6 :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의 사이즈를 아침, 저녁 재본다. 이중 한군데라도 아침, 저녁의 수치가 1cm 정도 다른 사람은 지방형 비만.

- 비방형 하반신 비만 관리법
위의 항목에서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다리가 굵은 원인이 지방으로 인한 것. 몸에 볼륨이 있고 살이 쪄있어 피부가 부은 듯해 보이는 것이 특징. 근육이 잘 붙지 않는 통통한 타입이나 허벅지만 지방질이거나, 혹은 다이어트로 인해 상반신만 마르고 하반신은 그대로인 사람도 이 타입이다.
이런 사람은 운동량을 늘려서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이 최상의 방법 지방세포 주변에 체액이 고이기 쉬우므로 부종을 없애서 사이즈를 작게 만드는 것이 해결 포인트 중의 하나다.

- 부종 체크
운동을 해도 다리가 가늘어지지 않고 항상 부은 듯한 상태의 다리는 대개 부종일 경우가 많다. 부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큰 원인은 체액의 순환장애, 체액은 혈액과 림프액으로 구성되는데, 이곳의 순환이 잘 안되면 몸의 분비물의 전달이 안되고 몸의 일부분에 혈액, 림프액 등이 고여 있어 다리가 붓게 되고 뻐근하게 아프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다리에 부종기가 있다면 다리 다이어트를 실시하기 전에 부종 먼저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http://www.fatou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