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피를 맑게하며 간과 혈을 보하는 검정 대나무(오죽)의 효능≫

현화식물문 외떡잎 식물강 벼목화본과의 어러해살이 목분식물이다
오죽은 까마귀 오, 대나무 죽으로 까마귀와 같은 검은 대나무라는 뜻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죽순이 나와서 높이 20미터 정도 자라며 속은 비어있고 줄기는 첫해에는 녹색이며
솜대와 비슷하지만 2년째부터 검은 자색이 짙어져서 검은색으로 된다

잎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보통 1.5개씩 달리며 뒷면 가운데 맥을 따라 잔털이 있다

꽃은 양성화 또는 단성화로 6-7월 피고 암술은 3개이며 모양은 계란형이다

꽃이 피고 꽃이지면 지상부는 죽는다.

잎은 차로 마시고 관상용으로 심으며 세공재료로 이용한다

양배추의 50배에 달하는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어 남녀의 호르몬 생식기능을 촉진시켜 폐경을 막아주고 난치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제약회사에서 그 효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자죽근은 식물명 벼과 오죽의 뿌리 줄기로서 풍사를 몰아내고 어혈을 없애며 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거풍
퐁사를 소산시키는것으로서 표리, 장부, 경락에 유채되어 있는 풍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풍은 외풍과 내풍으로 나누어 치료하는데 외풍은 소산하고 내풍은 식풍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따라서 거풍법은 외풍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킨다
 

거풍
안과 밖, 경락 및 장부사이에 머물러있는 풍사를 제거하는것임.
 

파어
어혈을 강하게 깨뜨려서 제거하는 효능임해독 독성을 풀어주는 효능임

어혈을 풀어주고 기운소통에 도움을 주고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 어혈로 인한 복통이나 생리불순,소화불량, 관절의 통증이나 근육통등에 사용하고 개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잎은 변비, 비만, 고혈압을 예방하고 눈을 밝게해 주며 간과 혈을 보호하고 피를 맑게해주고 연골등 관절에 좋으며 향균 및 소염작용으로 아토피와 여드름 치료에 좋다
 

경폐,
여자가 18세 이상이 되어도 월경이 없거나 또는 계속 월경이 있다가 임신,수유기를 제외하고 3개월 이상 연속 월경이 없는 병증,광견교상 즉, 미친개에게 물린 병증 근골산통, 근골이 시리고 아픈증상을 치료한다

징하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증, 일반적으로 단단하면서 이동하지 않고 일정한곳이 아픈것을 치료한다

오죽옆은 그성질이 차고 맛은 쓰며 몸에 있는 번열을 다스려 소갈(당뇨)에 도움이 되는데 잠못자는 것을 낫게하며 소갈을
멈추고 술독을 풀며 번열을 없애고 땀을 내며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것을 낫게한다.
 

특히 오죽은 세로토진과 루테올린에 염증을 완화시키는 성분이 있어 혈관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하며 당뇨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실리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관절을 튼튼하게 하여 뼈건강에 좋다
 

또한 항균 및 소염작용으로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에 좋아 아토피 및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되고 항산화 한노화 물질이 함유되어있어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주므로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된다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독이 없고 불면증과 소갈을 낫게하며 주독과 번열을 풀고 발안을 하고 중풍의 실음을 치료한다라고 적고 있다
 

영동지방에 자생하는 오죽이 고혈압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죽청주≫

쌀과 엿기름, 솔잎, 찹쌀,누룩가루, 오죽잎이 주재료로 밥에 엿기름을 부어 삭혀 거른다음 찹쌀밥, 누룩가루, 오죽잎을
섞어 항아리에 넣고 발효시킨 술이다. 오죽잎은 강원도 강릉시 등에 자생하는 오죽의 잎을 말한다
 

≪오죽잎 법제요령≫

대나무잎을 말린후 약한불에 살짝 덖어서 차료 음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