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딸기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딸기를 가장 맛있게, 또 가장 건강하게 먹으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합니다. 농촌진흥청 실험결과, 봄철 딸기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비타민C, 페놀화합물 함량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실험에서, 딸기는 봄이 되면서 따뜻해질수록 안토시아닌 함량이 점차 늘어나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성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봄 딸기!" 그 효능과 부작용을 함께 보실까요?
<< 딸기의 효능 >>
①. "노화예방과 항암효과"
딸기에는 비타민C가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 예방과 항암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딸기에 함유된 알리직산은 암세포의 세포자살(Apotosis)을 유발하여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딸기의 붉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 역시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②. "시력 보호"
눈의 망막에 로돕신이라는 성분이 부족하면 시력저하, 각종 안구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딸기에는 로돕신을 만들어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이 성분이 시력회복, 시력보호를 도울 수 있습니다. * 안토시아닌 성분은 살균작용과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③. "신경통 예방"
딸기에는 신경통에 특효인 네틸리실레이트와 비타민C, 비타민 A1, 비타민 B1과 같은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국인은 쌀이 주식이라 칼슘이 결핍되기 쉽습니다. 딸기를 요구르트 음료나 우유와 같이 섭취하며 칼슘이 보충되어 신경통, 류머티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④. "변비예방"
딸기에는 섬유질과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줘 변비 예방을 돕습니다. 한편 펙틴은 변비는 물론 설사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딸기의 부작용 >>
딸기의 씨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이 독이 태어나서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칼륨 함유량이 높아 신장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속이 냉하시거나 신장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은 적정량만 드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 딸기는 우유, 유산균 음료, 요구르트 등과 드시면 칼슘이 보충되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유제품과도 함께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100g당 27kcal로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하는 딸기, 놓치지 마시고 봄철에 더욱 건강히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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