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뿌리효능과 먹는방법

아직 이삭이 피지 않을 때 갈대를 노근이라고 부릅니다. 이때 노는 색이 검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다 자란 갈대는 위(葦)라고 하여 위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때 위는 위대(偉大)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합니다.

생김새는 편압된 원주형으로 길이는 일정하지 않고 가끔 분지되고 바깥면은 진한 황백색이나 연한 황백색을 띠고, 현저한 세로주름이 있고 꺾은면은 섬유성이며 속이 없고 유백색입니다.

갈대뿌리는 겉면이 견실하고 황백색인 것이 좋습니다.

갈대의 전체를 한약에 쓰는 것은 아니며 갈대의 뿌리를 한약에서 쓰고 있는데요.

 갈대뿌리의 특징은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또한 폐를 식히고, 위를 도우는 효능이 있으며, 또한 체액을 만들며 구토를 없애고, 복어의 독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기때문에 열병, 구토, 복어중독의 해독약으로도 이용됩니다.

약리적으로 살펴보면 중추신경의 흥분을 억제하여 진정작용을 하며 교감신경 흥분을 억제하고 혈당강하작용이 있고 신경성 고혈압에 혈압강하작용 및 해열작용을 합니다.

최근 갈대뿌리에서 공생하는 미생물로부터 뇌신경 세포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있는 단일물질이 검출되기도하였는데요.

또다른 연구결과로 갈대뿌리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할 경우 항산화효능, 주름개선효과가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습니다.

구체적인 갈대뿌리효능을 살펴보면 우선 간보호기능이있습니다.

우리 몸 속 간이 제대로 온도를 유지를 못하면 간기능이 저하하게 되는데요

 갈대뿌리를 드시면 이럴때 이뇨작용등을 통해 불순물이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해주면서 간을 보호하고 간이 정상으로

유지되어 타나나는 황달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해열작용에 뛰어난 갈대뿌리는은 발열시간의 장단의 관계없이 합병증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한 해열제입니다. 또한 치매예방에도 좋은데요. 갈대 뿌리에는 파라큐마레이트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치마예방과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탈수현상이 일어난 경우에 노근은 좋은 효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열이 내린 후 탈수증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배뇨살균작용이있는데요

갈대뿌리는 배뇨작용 과 살균작용의 효능이 뛰어나, 폐농양에 대해 뛰어난 배농,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갈대를 약에 쓸때는 물 흐르는 방향을 거슬러 난 뿌리가 좋다.

갈대뿌리는 소갈,외감열을 낫게하고 입맛을 좋게한다. 또한 목이메는 증상과 딸꾹질을 멎게한다. 임신부의 심열과 이질,

갈증에도 좋다.  한편 갈대꽃은 곽란을 잘낫게한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갈대뿌리는 옜부터 한방, 민간에서 약으로 귀중하게 썼습니다.

체했을때 갈다뿌리 말린것 30~60g을 넣고 진하게 달여서 복용하면 대부분 즉시풀립니다.

특히 알콜중독에 노근을 차로달여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상 갈대뿌리효능과 먹는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드실때 국산 갈대뿌리를 드시는것이 좋은데 너무 깨끗한것이 오히려 중국산일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갈대뿌리는

가루나 환으로 드시는것은 피하시고 차로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