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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현대인의 식습관,생활 습관 변화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역류성식도염이 특히 그런데요.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에 있어야 할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리의 식도는 사실 가장 아래 위치한 하부식도괄약근의 역할로 한번 위로 내려간 음식물은 다시 위로 넘어오지 않도록 하는 잠그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항콜린제, 칼슘길항제와 같은 약물이나 커피, 기름진 음식등을 섭취했을 때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줄어들게 되고 다시 식도로 역류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 위액과 함께 넘어온 음식물들이 식도 점막에 자극을 주게 되고 지속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경우 위산 등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발생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이 밖에도 현대사회에 들어서 불규칙적인 생활패턴,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지나친 음주와 흡연 등이 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1. 가슴 쓰라림이 대표적 증상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가슴 뒤쪽에 타는듯한 열감, 가슴이 쓰리는 느낌'이 공통적 증상입니다. 또한 질환이 더욱 악화되면 신트림이 자주 나오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쓰림의 반복,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가래가 지속적으로 붙어있는 느낌, 마른 기침, 목소리가 쉰 것처럼 이상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진단은 질환자의 대부분은 위내시경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진단이 되지 않을 때는 식도 산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식도 하부의 산도를 측정하는 장치를 통해 산도를 검사하여 역류 여부를 판단, 진단하며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꼽힙니다. 재발 또한 높은 질병으로 80% 이상이 발병 후 재발을 겪는 만성질환이며 만성이 될 경우 궤양이나 식도암으로의 발병 확률 또한 급격히 높아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
치료는 위산분비억제제를 주로 사용하고, 그 밖에는 위산의 농도를 낮추는 약물 등을 사용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끊으면 위산분비가 증가하므로 임의로 끊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치료를 위해 중요한 점은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교정입니다. 억지로 벨트를 조이거나 여성의 경우 코르셋 착용, 바닥에 장시간 쭈그리고 앉는 자세, 과음 후 억지로 구토를 하는 습관, 과식, 취침 전 야식이나 너무 늦은 저녁 식사 습관 등은 좋지 않습니다.
3. 피해야 할 음식 (나쁜 음식)
- 금연, 금주 (식도에 자극을 줌)
-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 (카페인은 위산 분비 촉진)
- 빵, 과자, 면 등 밀가루 음식( 위산 분비 자극)
- 치킨, 튀긴 요리 등 그 밖에 기름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 (음식물이 위에 오래 남아 위산 분비를 증가시킴)
- 맵고 짜고 뜨거워 위에 자극을 주는 음식
4.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 기본적으로 편안한 소화를 돕는 채소와 과일, 살코기 등을 활용한 담백한 식단 구성이 좋으며
- 요리방법은 볶거나 튀기는 방식보다 찌거나 데치는 방법이 좋습니다
① 알로에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고 위벽과 식도에 진정 작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② 바나나
산도가 낮고 자극이 적어 속쓰림 증상이 있을 때 먹으면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③ 시금치
비타민B가 풍부하여 소화를 도와주고 효소 분비를 높여줍니다. 또한 위의 산성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④ 마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를 돕고, 위장을 보호하고 속쓰림 증상 등을 개선합니다.
⑤ 양배추
대표적인 위장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데 천연 해독 성분이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해 주어 속쓰림 등을 완화시켜주고 비타민U가 궤양 등 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⑥ 브로콜리
양배추에 있는 비타민U와 설포라판 성분이 염증 억제와 완화에 도움을 주며 줄기까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해요.
그 밖에도 꿀, 마늘, 상추, 배, 사과 등이 좋다고 하니 좋은 식습관과 생활 관리로 더욱 건강해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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