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증상과 크론병에 좋은음식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크론병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론병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자가면역질환이란 면역체계의 이상현상으로

자신의 몸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입에서부터 소장, 대장,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기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며

치료가 어렵고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 환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환자 수가 1만8332명으로

2011년과 비교해 4000명 가량(31.7%) 증가했고

매년 평균 환자가 7.1%씩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의 정확환 원인은 현재 밝혀진 바가 없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주 요인이라 판단하고 있고

환자의 20, 30대가 절반인 것을 고려했을 때

서구화된 식습관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크론병 증상

환자들 대부분이 설사,

복통의 크론병 증상으로

음식을 먹기 힘들고

 소화관 내의 출혈과 누공으로 인해

영양 손실이 큰 편이며

실제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 중에서

갑작스런 체중 감소를 보이는 환자가 많습니다.

크론병 증상은 합병증 주의해야

장 내에 반복되는 염증으로 인해서

합병증들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장협착, 장이 터져버리는 장 천공

치루와 체중 감소, 설사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대장 내시경으로 염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론병에 좋은 음식

곡류로는 보리, 검은 콩, 녹두, 들깨 등은 피해야 하며,

찹쌀, 조, 노란 콩, 참깨 등은 먹으면 좋고,

채소류로는 오이, 깻잎, 미나리, 버섯 등은 피해야 하며

마늘, 당근, 감자, 고구마는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알리신이 풍부하고 살균, 항균에 좋은 마늘도

크론병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크론병 치료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증상이 호전되고 악화되기를 반복하면서

치료과정에서 지칠 수 있고

완치가 어렵고 이환 및 합병증으로 고통을 겪게 되는데

약물치료나 수술을 통해 크론병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희귀 난치질환 산정 특례 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외래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흡연은 크론병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크론병 치료를 위해서는

금연을 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