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증상과 저혈압 완화 시키는 방법

저혈압 증상은 더운 여름에 더 힘들어 지는데

땀을 많이 흘릴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져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7~8월에 가장 많은 편입니다.

저혈압의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수축기(최고) 혈압 90mmHg 이하,

확장기(최저) 혈압 60mmHg 이하를 말합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이완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관벽이 받는 압력을 말합니다.

혈압을 쟀을 때 정상혈압 수치인 80에서

120㎜Hg 이하의 수치가 나왔다면 저혈압으로 분류됩니다.

저혈압 증상

현기증과 두통, 무기력증이 나타나는데

심하게는 구역질이나 실신, 불면증이나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위에 쩔쩔매는 이유

여름이 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혈관을 팽창시키고

땀을 많이 내면서 체내 수분양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수분양이 줄면서 혈액의 양은 줄고 흐름은 약해져

더위 앞에 기진맥진 해지는데

저혈압의 경우, 본래 약하던 혈액의 흐름이 더 약해지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혈압은 고혈압에 비해 덜 위험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방치하면 뇌, 심장, 신장 등 중요 장기에 혈액 공급이

적어져 생명이 위태로워 질 수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을 완화시키는 생활 속 습관

물 충분히 마시기

저혈압의 대표적인 증상은 빈혈로

혈압이 낮아지면 어지러움이나 피로감, 두통이 느껴지고

시력이 흐려지며, 집중이 잘 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 곤란 증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빈혈을 유발하는 요소인 과음과 탈수를 막는 것이 급선무로

설사를 하거나 땀을 많이 흘려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저혈압 증상이 더 자주 발생하므로 평소 수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식사는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면 많은 양의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흘러 들어가

상대적으로 다른 장기의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저혈압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식사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식후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선

한 번에 많은 양의 식사를 하기보다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고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천천히 움직이기

갑자기 앉거나 일어나면 하체로 몰렸던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오지 못해

혈액양이 줄어들 수 있어

저혈압 환자의 경우 이 같은 일시적인 혈압 강하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또한 어지러움을 느끼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