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요리, 항암효과 높이는 조리법 외

 일해백리로 알려진 마늘은

다양한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그만큼 쓰임새가 다양한데요

마늘요리는 어떻게 조리하고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과 영양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마늘요리의 다양한 쓰임새를 알아볼께요.

마늘은 기름에 단시간에 볶아 먹어야 항암효과 높아져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마늘은

기름으로 볶아 먹는 것이 좋은데요

마늘 성분 중 암 억제 작용에 뛰어난 `아릴설파이드류`가

고온에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단, 너무 오랫동안 고온에서 조리하면 성분이 분해되므로

100℃ 이하로 1~2분 정도 내에 재빨리 볶아야 하며

고기를 구워먹을 때 알루미늄 접시에

참기름이 가미된 마늘을 같이 구워먹으면

불에 탄 고기를 섭취하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고기 재울 때 살균작용

 마늘양념을 해서 고기를 재워두면

마늘의 살균작용으로 세균번식에 대한 염려를 줄일 수 있고

보관 기간도 늘어납니다.

 고기 먹을 때 위액 분비 촉진

고기를 구워 먹을 때도 마늘을 같이 섭취하면

마늘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를 도와 줍니다.

 마늘 가루로 비린내 제거

 마늘을 얇게 썰어 바싹 말린 뒤 가루로 만들면

다양하고 간편하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국이나 찌개 등에는 물론,

생선을 구울 때 살짝 뿌리면

비린내를 없애주고 감칠 맛을 더해줍니다.

 마늘로 풍미를 더해 줌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마늘 활용 방법도 있는데요.

올리브유에 마늘을 넣어두면

알싸한 마늘의 맛과 향이 우러나게 되는데

이 마늘 올리브유를 이용해서 요리를 하면

더욱 풍미가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고

 마늘 올리브유로 잡내 제거

 올리브유에 마늘을 넣어둔 뒤

새우나 멸치 등 해산물을 볶을 때 사용하면

해산물의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마늘 오래 보관하는 방법

껍질을 까지 않은 경우

 햇볕에 바짝 말려 망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보관기간이 늘어납니다.

껍질을 깐 마늘의 경우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냉장보관 하거나

더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선

믹서기에 갈아 투명통이나 비닐백에 담은 후 냉동보관을 하면

필요할 때 마다 조금씩 필요한 양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