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흉터는 마음을 슬프게 하는 가장 큰 흉터중에 하나이지요. 그래서 화상 흉터 환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곤 합니다. 조직 확장술이라는 시술도 그러한 방법중에 하나이지요. 한분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 저는 26살의 여성으로 팔 부위와 물에 댄 흉터가 있습니다. 양쪽 팔에 다 흉이 있는데 크기는 가로 ,세로 각 5CM정도 됩니다. 2년 전에도 부산 대학병원에 가보니 조직 확장술이란걸 말해주지만 수술 결과가 그리 좋지만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사실 너무나 절망적이지만 치료가 가능한지 알고 싶어 말씀드립니다. ”
우선 이러한 흉터는 팔에서 조직확장수술을 하면 중앙이 함몰되는 양상으로 되어 생각보다는 이쁘게 되지 않습니다.
얼굴이나 배와 같이 면적이 넓은 부위에서 확장을 한다면 주위를 당겨서 흉터부위를 카버한다고 하지만, 팔과같이 한쪽면의 길이가 8-9cm 밖에 되지 않으니 정상부위만을 넓힌다고 5cm 길이나 되는 팔의 성형을 자연스럽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번들거리지 않고 울퉁불퉁하다면 표면을 편평하게 깍고 얇게 피부이식하는 것이 좋겠지요.
팔의 피부는 희니까 제일 좋은 피부를 떼는 장소는 바로 옆의 팔자리 이지만 그것은 실제 어려우니 그 다음 장소는 두피가 좋은 곳입니다.
만약에 숙녀 분이라면 머리를 깍으면 자라는 시간이 있으니 1-2개월 정도 가발을 써야되는 번거러움이 있겠지요.
흉터제거 수술은 양팔을 동시에 할수는 없으니 한팔씩 해야 합니다.
수술은 수술자체로 끝나는게 아니고 늘 수술후 최소 6개월이상의 압박치료가 필요합니다.
화상 흉터는 점차적으로 의료 기술이 발달하고 있지요. 안성열 백인구 성형외과도 그러한 부분에서 항상 고민을 하고 있기에 좋은 답을 드릴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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