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증이 발생하면 누구나 피부질환을 의심하게 되고 피부과를 찾을것이다.

가려움증을 피부만의 문제로 본다면 해결하기는 어려울것이다.

이것은 척추의 틀어짐과 관련이 있으며 5장6부의 기능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혈액의 탁해진 정도와 관련이 있으며 모세혈관의 막힘과 관련이 있는것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것을 한마디로 기혈순환장애라고 말하는것이다.

긁어부스럼이란 속담이 있다.

피부가 근질근질 한 정도는 한번 긁어줌으로 인해서 쉽게 근질거림이 사라지지만심한 가려움증은 한번 긁는것으로는 쉽게 가려움증이 가시지 않는다.긁고 긁다 못해 손톱으로 긁게 되고 그 자리에 상처가 나고 피가 나게 됨으로 인해서 가려움증이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긁어부스럼이란 속담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이속담은 몸의 원리는 이해하지 못한 속담으로 보여진다.
왜 가려움증이 생기는지 그리고 피가 날때까지 긁어 주어야만 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가려움증의 가벼운 증상을 피가나게 해서 부스럼이 생기고 이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된다고만 생각한  것이다.

현대의학적(서양의학)인 질환으로 가려움증을 가져온다는 증상은 옴, 포진상피부염, 곤충자상, 아토피피부염,접촉피부염, 화폐상습진, 신경피부염, 항문소양증, 외음부소양증,피부건조에서 나타나는 건성습진,무좀등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때문이며 특별한 피부질환이 없는데도 가려움증을 가져오게 되는 이유는 갑상선 질환, 당뇨병, 림프종, 백혈병, 폐쇄성 담도질환, 장내 기생충감염, 만성신장질환, 혈액질환등 원인도 다양하게 나열하고 있다.

현대의학(서양의학)을 하는 사람이나 그들이 연구한 자료를 통해서 병을 이해한 일반 사람들은 피부질환 연고를 환부에 바름으로써 잠깐 좋아지면 가려움증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처방은 긁어부스럼만도 못한 처방일 뿐이다.
피부질환 연고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균들이 활동하지 않을뿐 모두 사멸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건이 맞춰지면 이미 피부질환연고에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와 세균은 또다시 활동을 하며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가려움증의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좋아진다는 말을 아무리 그럴싸하게 적는다고 해도 믿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돌파리가 혹세무민한다고만 할것이다.
그래서 모든 내용은 몸의 원리에 관심이 있고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만을 위해서 출처를 남기는 것이며  자세한것은 출처를 확인하기 바란다.

병명이 어떤것이든 가려움증이 있는 곳은 피가 날때까지 긁어주면 가려움증은 사라진다는것이다.
피가 흐르면서 가려움증이 사라진다는것은 피가 잘 흐르지 않을때 가려움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혈액이 정체되는 원인이 있다.

그것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혈액속의 노폐물때문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원인이 있다.

기가 소진되고 막힐때 혈액속의 적혈구가 서로 뭉친다는것이다.

적혈구가 뭉치게 되면 모세혈관을 막게 되고 가려움증이 생길뿐만이 아니라 각종 병들이 생기는것이다.

이렇게 정체된 상태의 혈액을 어혈이라고 말한다.

즉 혈액이 탁해지고 노폐물이 쌓이는것은 혈액이 정체되기 때문인데 정체되는 원인이 바로 기가 소진되는 현상때문인것이다.

따라서 기가 소진되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어야만 가려움증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그 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긁고,침바르고, 약발라서 해결하는것이다.

기가 부분적으로 정체되고 소진되어   어느 한곳에 혈액순환이 되지 못한다면 그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가려움이 사라지겠지만 많은 곳이 막혀 있다면 긁거나 두드리거나 하는 자극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그래서 피가날때까지 긁는것이다.

몸 전체가 심하게 막혀 있다면 이곳저곳을 긁게 되는 것이며 피가 난다고 해도 그때만 시원할뿐 또 다시 막히게 된다. 

다행이도 가렵다는것은 아직 피부가 살아 있다는것이다.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됨으로 인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신경망까지도 굳어지게 된다면 죽은 사람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것처럼 더이상 가려움증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것이다. 이것을 신경끈다고 말하는것이다.

가려움증이 사라지는것은 정상적으로 순환되는방법과 신경을 차단하는 포기하는 방법이 있는것이다.

몸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정상적인 순환을 통해 가려움증을 사라지게 할것이며 몸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남에게 의존한다면 대부분 신경을 죽여 포기하게 하는 방법을 취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