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햇빛을 받을 때 만들어진다.
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이 증가한다. 
 
실제로 지구상에 위도가 높은 지역 즉 북쪽에 사는 사람일수록 햇빛을 덜 받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의 발생이 증가한다. 또 최근 국내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10명중 8-9명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야외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생활 습관이 문제. 청명한 가을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살을 맞으며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몸과 마음을 건강케 하는 값싸고 효과적이 방법이다.  
  
비타민D 부족하면 생기는 질환 
 
1. 허혈성 심장질환   
비타민D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부족하면 심혈관질환이 증가하게 된다. 
  
2. 골다공증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려면 비타민D의 역할이 필요. 부족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고, 또 성장기아이들에게 치명 
  
3.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결막염   
연구결과 손상을 유발하는 세포의 수가 비타민 D가부족할 경우 증가하고, 눈의 노화와 관련해 축적되는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독성물질이 잘 쌓인다. 
  
4. 암 발병률 높임   
비타민D는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데, 비타민D가 많을수록 암세포 성장을 막는 역할을 한다. 최근 심장병 뿐 만아니라, 대장암, 전립선암 등 여러 암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고, 근육통이나, 면역력 저하 등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