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차가워도 병, 너무 뜨거우면 괴로운 체온의 변화!
냉증과 열증이 일어나는 부위와 그 원인, 그리고 그 냉증과 열증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다양하게 알아보도록 한다. 
 
 
★ 냉증이나 열증이 생기는 이유 
 
1. 체열 생산이 부족하거나 과잉됨으로써 발생한다. 
 
2. 기혈순환과 체액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한다. 
 
3. 외부환경에 정도이상의 노출로 열사나 한사에 손상된다. 
 
→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생리불순, 갱년기장애, 불임, 남성성기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 냉증과 열증의 위험 
 
▶ 열증    
 
*한방 : 탈모, 심혈관 질환 
 
열이 많으면 진액이 고갈되어 모발이 건조해지며 탈모가 나타나기 쉽다.
열증은 주로 상체에서 문제가 되는데 두통, 여드름 등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방치하면 고혈압,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양방 : 국소의 열증은 국소의 혈류량 증가이다.  
 
혈류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염증, 대사량 증가(암), 혹은 혈관 확장이 그 원인이다. 생리불순, 생리통, 갱년기장애, 불임, 성기능장애 등 많이 문제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 냉증 
 
*한방 
 
마르고 소화기능이 약하여 냉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나, 몸이 차가워지면 기혈이나 체액의 순환이 느려지게 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수분이나 지방과 같은 노폐물이 복부나, 엉덩이 허벅지 등에 쌓이게 되어 비만으로 진행되기 쉽다.  
 
* 양방
국소의 냉증은 국소의 열증과 반대의 개념이다.
즉, 혈류량 감소, 대사량 감소, 혈관 수축이 원인이다. 디스크가 진행 중이면 동반증상과 함께 체열이 파랗게 측정될 수 있다. 자신의 증상이 디스크 때문인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공통 : 암 
 
한방에서 암은 어혈 즉 혈액이 막혀 뭉쳐진 상태에 찬 기운이 더하여져 덩어리 즉 암이 된다고 본다. 냉증이 오래되면 혈류순환이 떨어져 어혈이 된다는 것이고, 또한 체온이 1도씨 낮아지면 면역력이 30%이상 떨어진다는 연구보고도 있는데, 혈류순환이 잘 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져 오랫동안 손쉽게 조직세포에 염증 등 손상이 많아지고 결국 변형이 나타나 암으로 발생된다는 것이다.  
 
즉, 암이 생기면 냉증이 생긴다는 것이 아니라 냉증이 있으면 앞으로 암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양방에서는 열증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암이 나타나는 곳은 비정상적으로 체열이 높게 진단 한다. 암은 악성일수록 세포분열을 더 빠르게 하므로 대사량이 많고 열도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 따라서 암 부위의 온도는 올라가게 되어있다.  
 
 
★ 이 곳이 차갑다면 위험 신호! 
 
1) 팔
-한방 : 혈액순환 장애
-양방 : 목 디스크 
 
2) 아랫배
-한방 : 신장 기능 이상,
-양방 : 허리 디스크 
 
★ 이곳이 뜨겁다면 위험 신호! 
 
1) 발바닥
- 한방 :진액고갈
- 양방 :척수염, 족저근막염 
 
2) 혀
-한방 : 심열증
-양방 : 역류성 식도염 
 
3)손
-한방 : 진액 고갈
-양방 : 손목 터널 증후군, 목뼈 염좌 
 
 
★ 열증과 냉증의 치료법 
 
열증은 평소 음식을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육식, 구운 음식 등 기름진 음식보다는 야채와 담백한 음식을 위주로 하면서 항상 마음의 여유를 갖고 화를 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운동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스트레칭 등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이 더 좋다. 
 
냉증은 적절한 식생활, 정신적 안정, 알맞은 의복과 외부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며, 근육량을 늘릴 수 있도록 운동도 필요하다..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 손발이 차가운 사람 - 구기자차 
 
* 냉증, 부인성 질환이 있는 사람 - 당귀차 
 
* 복통, 설사가 잦은 사람 - 생강차 
 
* 관절이 시릴 때 - 호박 단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