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좋은 음식 4가지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이런 폐 건강이 나빠지면 폐렴 및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 확장증과 폐색전증, 폐암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폐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반면에 폐가 좋아지면 얼굴색부터 달라집니다.  

체내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피부까지 챙기는 폐에 좋은 음식 4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흡연 등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이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요..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브로콜리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해줍니다.  

본래 정상적인 폐에선 백혈구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폐가 약해지면 이 기능이 저하됩니다.  

또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서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향상됩니다.  



#고등어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은 최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몸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지방산은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데 특히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든 오메가-3은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준다고 하네요..  



#무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넣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사용되온건 알고 계시지요?  

이 방법은 가래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 무씨나 살구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가라앉혀줍니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해줍니다.  

이 같은 무를 비롯해 인삼, 도라지, 더덕 등 흰색을 띠는 식품을 화이트 푸드라고 하는데 모두 폐 기능 강화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