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현대인의 보이지 않은 적이죠.

요 느물느물한 놈이 만병의 근원이자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죠.

그런데 요 스트레스가 암을 유발한다는 실험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되었네요.

하기사 그도 그럴 것이 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지 먹거든요...

고것도 과자, 쪼꼬렛, 피자..머 이런 고열량으로다가..

스트레스 자체도 안좋은데 해소법까지 요런 거니. > <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도 개발해야겠어요!

그럼 우리 이웃님들 스트레스 byebye~~하세요!

스트레스 때문에 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신적 쇼크(트라우마), 감정적 상태, 신체적 상태 등의 스트레스가

세포 조직들이 종양으로 변이되게 하는 경로가 될 수 있다는 것.

티앙 쥬 미국 예일 대학교 유전학 교수팀은 실험용 초파리를 상대로

암이 체내에 생성되는 과정을 규명해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최근호에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일상 업무, 혹은 가족간 불화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이

암 유발과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결과로 그 의미가 깊다.

여태껏 많은 과학자들이

하나의 종양을 유발하는 변이 이상이 단일 세포에서 일어나

종양으로 발전시킨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로 암 유발 변이들은 조직 내 다른 세포와 떨어져 있어도

 서로 합쳐져 종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RAS 단일 유전자와 Scribble이라는 종양억제 단백질이

 같은 세포 내에서 합쳐져서 악성 종양을 유발하는 것을 알려졌으나,

같은 세포가 아닌 다른 세포에 떨어져 있을 때에도 변종 암 조직이 훨씬 더 쉽게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감염, 염증 등 여러 환경에서의 다양한 스트레스가

종양 생성 과정을 촉진시키는 등 '암 유발 경로'로 작용한다고 연구진은 경고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14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