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뿌리식물

- 생강, 당근, 무, 고구마, 우엉, 연뿌리 등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뿌리식물, 생강

대표적인 뿌리 식물인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생강의 매운 맛과 향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독성을 제거하는 성질을 가져서

혈관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최고의 뿌리 식물 중 하나인 생강은 서산 생강을 최고로 치는데요,

몸에 좋은 황토 밭에서 자라 황토의 좋은 영양소를 모두 흡수한 후에

생강의 최적 저장 온도/습도에서 1년간 숙성된 서산생강은

맛과 영양에서 수입산이나 타 지역 생강에 비해 우수함을 나타냅니다.

  피부에 좋은 뿌리식물, 당근

옐로 푸드 중의 하나인 당근도 대표적인 뿌리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당근에는 카로틴이 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로틴이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하는데요.

이 때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춰 준다고 해요.

그래서 당근은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효과가 우수하고,

잔주름이나 기미를 없애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겨울철 피부관리에 좋은 음식으로 그만이고

당근은 시력도 좋아지니 겨울철 채소로 그만입니다

  기침에 좋은 뿌리식물, 무

역시 대표적인 뿌리식물 중의 하나인 무는 소화제인 동시에 기침에 특효인 뿌리식물입니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적당히 넣어 천식과 기침환자에게 먹이곤 했을 정도지요.

그래서 감기에 잘 걸리는 가을, 겨울 무는 인삼과 같다는 말도 있을 정도지요.

무가 감기에 좋은 이유는 소화와 해독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무의 뿌리 부분에 들어 있는 아밀라제와 비타민C가 소화를 돕고 감기를 예방해주죠.

특히 무즙은 담을 삭여주는 거담작용을 하고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침감기에 특효약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겨울철 별미 뿌리식물, 고구마

겨울철 별미 뿌리식물인 고구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또 눈에 좋은 영양소인 카로틴은 고구마를 꾸준히 먹으면 야맹증을 치료하고

시력도 회복할 수 있죠. 특히 노란 고구마에는 항암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먹으면 체하는 것을 막아주고

나트륨의 흡수를 낮추고 배출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 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네요.

  모든 식물은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뿌리를 섭취할 수 있는 뿌리식물은 땅의 기운과 영양소를 듬뿍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세계 각국의 식품 연구가들이 뿌리식물에 주목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따뜻한 땅의 기운을 가진 뿌리 식물이 정말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