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기력증진과 피로회복, 감기 예방에 특히 도움이 됩니다.

껍질에는 신맛, 과육에는 단맛, 씨에는 맵고 쓴맛이 나고 전체적으로 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다섯가지의 맛이 모두 난다 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씨의 매운맛은 스트레스해소, 기체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쓴맛은 심장에 좋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열을 내리게 한며~

단맛은 비장과 위를 보호하고.

짠맛은 신장과 신경의 기능을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미자는 여윈 것을 보해주며 눈을 밝게 해주고 양기를 세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미자는 기침, 가래, 천식 등 만성기관지염과 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해소와 집중력 향상, 불면증에도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숙취 및 갈등해소, 간 기능 강화와 당뇨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오미자를 꿀이나 설탕 등에 절여 숙성 시킨 후 농축액을 먹으면 건강을 회복하는데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