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동안 하는 그 맨손체조가 우리의 신체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위대한 운동임을 주지시키고 싶다. 필자는 14년째 하루도 걸르지 않고 매일 일어나서 5분간 맨손체조를 하고 있다. 맨손체조라기보다는  스트레칭 운동이라고 해야 옳은 표현일 것 깉다.

필자의 나이가 50대 초반의 그다지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허리 한번 아팠던 적이 없었고, 어깨나 무릎 등의 관절통이 뭔지를 모르고 지내고 있다. 뿐만아니라 소화가 안돼 고생한 적도 없고 피로증후군으로 시달린적도 없다.

현대인들, 특히 청소년들은 컴퓨터 때문에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빼앗기고 있다. 직장인들도 모든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컴퓨터 앞에서 반듯한 자세로 앉아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부정하게 앉거나 삐딱하게 앉아서 컴퓨터에 정신을 놓고 있다. 그럴 경우 허리부분의 척추뼈가 비틀어지게 되고 어깨뼈도 어긋난 상태로 놓이게 된다. 또한 복강 안의 오장육부도 제자리를 잃고 이리 저리 비어져 나오게 된다. 이런 어수선한 상태를 바로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척추뼈는 비틀어진 상태로 고착이되고, 어깨뼈도 어긋난 상태로 굳어지고, 뱃속의 오장육부도 비어져 나온 상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그 결과로 허리 디스크, 어깨통증, 소화불량 등으로 고생하는 것이고, 인체는 이런 상태를 바로잡으려고 에너지를 필요이상으로 소모하다보니 피로의 상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루에 5분만 시간을 내어 맨손체조를 하게되면 삐뚤어 진 모든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으며, 뱃속의 오장육부도 제자리를 찾게되는 것이다. 장시간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맨손체조를 하게되면 어긋나 있던 모든 뼈들이 제대로 맞추어지느라 뚜두둑하는 소리가 난다. 뱃속에서는 장기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느라 꾸르륵 소리가 난다.

이처럼 하루에 단 5분간의 맨손체조가 바르지 못한 자세에 의해 인체의 뼈나 장기들이 어수선하게 허트러진 상태를 모두 정리를 해주어 튼튼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시켜 줄뿐 아니라, 몸의 움직임을 아주 유연하게 해준다.

맨손체조는 어떤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지와 허리, 목같은 부위를 크게 움직이면서 스트레칭을 한다는 기분으로 하면 되는 것이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아무곳에서나 할 수 있다. 집안의 거실, 목욕탕, 차운전하다가 차 세운후 도로에서, 산책하다가 오솔길에서 언제고 어디서나 할 수 있다.

맨손체조후 바르게 서서 10회 이상 심호흡을 해주면 금상첨화다.

의사들이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이 운동을 많이 권할 것이다.

그런데 30분 이상 도는 2시간동안 땀흘리며 운동하라고 한다. 이런 운동 하려면 대단한 각오를 해야하며, 작심하고 시작했다하더라도 힘들어서 곧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걸어갈 수 있으면 되도록 많이 걷고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훨씬 몸에 좋다.

그리고 하루 5분간의 맨손체조로 삐뚤어진 자세를 교정하여 언제나 유연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면 허리통증이니 관절염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것이다.